오랜만에 다시 펜을 잡아본다. 필자는 지난 몇 달간 블로그를 방관했었는데,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 그동안 학업에 충실하면서 공부에 매진했었고 많은 일들을 대처하느라 그저 바빴었다. 이 많은 일들 중 하나가 아파트 이사 사건이었는데, 진짜 필자가 살면서 겪었던 일들 중 가장 레전드였다. 역대급으로 힘들었었고, 특히나 모든 걸 혼자 해결했어야만 해서 더더욱 암 걸리는 일이었었다. 그리고 필자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미국이든 다른 나라든 어느 타지에 사는 한국인들이 이걸 꼭 읽고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이 좀 길은 편이기에 시간이 좀 넉넉할 때 읽는 걸 추천한다.
사건은 2023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자가 의대를 옮기고 처음 이사한 아파트는 월세가 매우 싸고, 거의 싸구려 모텔급인 1인실이었다. 비싼 방값으로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기 싫은 마음이 컸고, 어떻게든 알뜰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혼자 사는 거에 만족하자, 룸메이트 때문에 청결 이슈가 없는 거에 만족하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름 긍정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자는 마인드였다. 근데 첫날밤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이사를 마친 첫날밤에 일단 혼자 기분 좋게 혼술을 하고 영화를 보면서 침대에 누웠는데,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무시하고 보던 영화나 보자 하고 화면을 계속 보는데 이 시끄러운 소리 수준이 영화 주연들에 대사가 안 들릴 정도로 컸다. 그래서 혼자 욕을 하면서 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분명히 집 안에는 이 정도 소리가 나올 만큼한 물건이 없었다. 방에 범인이 없으니 밖으로 나가보자 해서 집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온갖 곳을 다 둘러보다가 결국 찾아낸 게, 필자가 살던 아파트 방 바로 옆에 에어컨 발전기가 있었는데, 돌아갈 때마다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잠을 못 잘 정도에 소리였기 때문에 필자는 고민에 빠졌다. 하 첫날부터 꼬이는구나.
그때부터 막연한 후회가 들었다. 생각해 보니 필자는 투어도 하지 않은 채, 인터넷에 올려놓은 싼 가격과 아파트 floor plan만 보고 결정을 내렸었었다. 이 엄청난 실수를 그때 깨달았지만 이미 계약서에 서명을 다 마쳐놓은 후였다.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필자는 정신이 혼미해졌다. 소리 때문에 잠도 못 자는데 어떡하지, 방에서 공부하는데 맨날 이어폰을 끼어야만 하는 건가, 이걸 최소 1년 동안 버텨야 하는데 할 수 있을까, 멘탈이 조금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 일단 술을 더 마신 후 완전히 뻗은 다음, 내일 아침을 기약해야겠다 해서 잠에 우선 들었다.
다음 날 아침, 곧장 아파트 오피스에 찾아가서 전날에 들었던 시끄러운 소리에 대해 모두 설명하고, 다른 방으로 옮겨달라고 부탁을 했다. 지배인은 이런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 전했고, 한번 에어컨 회사랑 상의를 해보고 업데이트를 해주겠다고 필자에게 말을 건넸다. 이때까진 그래도 필자는 상황이 나아질 것 같다고 판단을 내리고 수긍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필자는 그래서 며칠 뒤 다시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물었다. 어떻게 된 거냐 물어보니, 지배인은 묵묵부답일 뿐이었다. "에어컨 회사가 체크를 해본다고는 했는데, 아직 안 왔으니 좀 더 기다려야 한다"라는 답변 밖에 듣지 못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후로 어떻게 버텼냐? 필자는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 낸 게, 침대를 거실로 옮겨서 거실에서만 일단 생활하고 방을 버리는 결단을 내렸다. 필자 아파트 사이즈를 고려해 봤을 때, 방 하나를 버리는 건 거의 절반을 단절하고 생활하는 거였기에, 엄청난 손해였지만 그래도 거실은 소리가 좀 덜해서 버틸만했었다.
그 후로 또 며칠 뒤, 드디어 지배인이 필자에게 전화를 했는데 황당한 답이었다. 소리 레벨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아파트 입장에선 해줄 수 있는 게 없지만, 첫날에 건의를 넣었으니 이걸 고려해서 다른 방으로 옮겨주겠다는 메시지였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큰 이사를 해야 된다는 게 ㅈ같았지만 그래도 이 후로는 문제가 없을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근데 그 후로도 문제가 있는 건 당연했다. 현재 이사가 가능한 방이 아파트 단지에 없어서 최소 2달은 기다려야만 했고, 다른 아파트 매니지먼트로 옮기려면 계약을 파기하고 벌금을 내야 되는데, 대략 3000불을 지불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일 때문에 3000불?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할 수 없이 2달을 버티게 된 필자였다.
이때부터였나, 필자 아파트에서 바퀴벌레가 보이기 시작했다. 나름 깨끗하게 생활을 하는 필자는 황당해서, 쓰레기를 일주일에 한번 비우는 거에서 이틀에 한번으로 바꿨고, 집안 청소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하는 식으로 일상을 바꿨다. 그래도 벌레가 나오길래, 또 지배인한테 연락을 해서 벌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이었으면 요청한 당일 날이나, 그 다음 날에 바로 세스코가 와서 싹 다 처리해 주고 가는데 미국은 미국인지라 서비스 업체를 부르는데 까지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었다. 미국은 또 ㅈ같은게, 바퀴벌레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큰 거는 거의 중지 손가락 사이즈만 한데, 필자 아파트에서 나온 게 딱 그 사이즈였다. 결국 일주일 후, 업체가 와서 청소를 하고 갔지만 그 후로도 벌레가 꾸준히 나왔다. 상황은 그저 암울하기 짝이 없었다.
필자는 온갖 생각을 다했었다. 감옥 생활한다 생각하고, 필자가 그동안 인생을 살면서 뭘 잘못했을까 질문해보자. 무엇을 저질렀길래, 신이 이런 벌을 내리신 걸까.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남에게 큰 피해를 준 적이 있었나, 아니면 그동안 필자가 너무 자만해졌나. 한국에서 반년 동안 지내면서 너무 방탕하게 놀았나. 이런 생각으로 신세를 한탄하면서 필자 자신에게 외쳤다: "딱 두 달만 버텨보자."
두 달 후, 감옥 생활을 마치고 이사를 하게 되는데, 새로운 방으로 옮기는 게 그저 너무 감사할 뿐이었다. 기도를 더 열심히 하자, 이제부터라도 교회도 꾸준히 나가고, 겸손하게 살자. 거의 그냥 개과천선 하듯 필자 자신에게 다짐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또 좋은 일도 생기는 것처럼 필자도 이젠 좋은 일만 있으리라 믿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했다. 드디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자유가 드디어 생기는 것에 감사했다.
하지만 필자가 두달 동안 겪은 일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때부터 필자의 스토리가 진짜 레전드다. 새로운 방을 얻고 난 첫날밤, 필자는 기분이 좋아서 외식을 하러 나갔었다. 학교 친구한테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 걸친 후 집으로 돌아왔었다. 그때가 토요일 밤 11시 반인가 그랬을 거다.
현관문을 열고, 불을 키는데 일단 처음부터 눈에 보이는 게 그 아까 필자가 말했던 중지 손가락 만한 바퀴벌레가 떡하니 필자 책상에 기어 다니고 있는 것이었다. 화들짝 놀라면서, 필자는 그 바퀴벌레를 일단 죽였다. 죽이고 난 후, 변기통에다가 버리려고 걸어가는데 또 한 마리가 필자 발 밑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됐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개를 드는데, 거실 벽에만 몇 마리가 왔다 갔다 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이게 진짜 일리 없어하면서 필자는 일단 첫 번째 바퀴벌레부터 버리려 화장실 불을 켰다. 키자마자 몇십 마리 바퀴벌레가 온갖 사방을 득실거렸었다. 심지어 새끼 바퀴벌레도 있어서 사이즈도 조그만한 것들이 휴지, 수건은 물론이고 필자 칫솔에도 앉아있는 게 눈에 바로 보였다. 이때 필자는 정신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한 마리, 두 마리, 많이 참아서 몇 마리까지도 필자가 감당할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몇십 마리가 온갖 집안을 다 기어 다니는 건 도저히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더더욱 참담했던 건, 필자 물건이나 신발 및 옷들에도 바퀴벌레가 숨어있었다는 것이었다.
쌍욕을 하면서 어떻게든 다 잡아보려고 했는데, 그저 계속 나올 뿐이였다. 작은 거는 손톱 만한 것부터 해서 큰 건 손바닥 한 사이즈로 온갖 바퀴벌레가 사방을 팔짝 날뛰는데, 심지어 몇 마리는 갑자기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때 필자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아파트를 뛰쳐나왔다. 이때 시간이 거의 새벽 1시가 다 됐는데, 그저 답이 없었다. ㅈ같은 미국은 모든 스토어가 다 문을 닫았고, 바퀴벌레 약이나 덫도 사려면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부모님도 주무시는 상황이여서 연락이 안 됐고, 이 당시 필자가 그리 의지할 만한 친구도 주변에 없었기에 주차장에 혼자 남겨져서 저세상 가버린 멘탈만 부여잡고 서있을 뿐이었다. 살면서 이런 억까가 있었나 되돌아보면서 바로 근처 주유소에서 담배 한 갑을 구매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그날 밤은 차에서 잠을 청했다. 근처 모텔이나 호텔에 전화를 해봤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기에 숙박이 가능한 방이 없다고만 했고, 그 시간에 누구 집에 가기에는 너무 민폐여서 그냥 차 뒷좌석에서 혼자 누워서 자려고 했다. 솔직히 잠도 안 왔다. 집이 불타고 있는데 잠이 오는 사람이 있을까. 맘 같아선 다시 들어가서 바퀴벌레들과 싸우고 싶었지만 일당백은 너무 무리였다. 게다가 날아다니는 애들 중 한 마리가 문을 열자마자 필자 얼굴에 들이닥칠까 봐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7시, 필자는 근처 월마트 (한국으로 치면 홈플러스 같은 곳)으로 가서 바퀴벌레 퇴치약은 싹 다 사고, 온갖 무기 및 장비는 다 챙겼다. 장갑, 빗자루, 심지어 일회용 비닐 가운까지 사면서 거의 무슨 방사능 지역 들어가는 과학자 느낌으로 풀 장착을 하고 다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아파트에는 바퀴벌레들이 아직 기어다니고 있었고, 필자는 미친 듯이 학살을 시작했다. 2시간 동안이었나, 죽이고 사진+동영상을 찍고 (지배인에게 보여줄 증거 영상)를 반복했다. 몸은 땀으로 범벅이었지만, 그래도 이 증거를 통해 아파트한테 계약 파기까지는 스무스하게 갈 수 있겠다 싶어서 뿌듯했다. 그러고 집을 나와서 근처 친구 집으로 잠시 머무르기로 했다.
월요일 아침 8시, 첫 수업을 째고 바로 지배인으로 가서 따졌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 어떻게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방을 줄 수 있냐고 하면서 논리적으로 질문했다. 근데 지배인은 필자의 말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업체를 불러줄 테니 그거면 해결되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그래서 업체는 언제 오냐 다시 물어보니, 그 주 목요일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아니 당장 필자는 지낼 곳이 없는데, 목요일까지 친구 집에 있기에는 너무 민폐인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그날 당일 불러줄 수 없냐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면서 호텔에서 지내든, 다른 곳에서 지내든 배 째라는 식으로 나왔었다. 싸대기가 엄청 마려웠는데 일단 참고 목요일까지 그럼 기다리겠다고 했다.
웃긴 건, 목요일에도 업체가 안왔었다는 점이다. 알고 보니, 지배인이 까먹어서 신청을 안 했었고 결국 일주일을 추가로 또 기다리라는 말을 필자에게 했었다. 필자는 참고 참다가 이딴 식으로 나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고, 지배인 당신도 그걸 원치는 않을 것이다라고 나름 반 협박(?)을 했다. 솔직히 협박이라고 하기도 뭐 하다. 필자는 방값을 다 내고 기본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건데, 이것은 솔직히 협박이 아니라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행동이 더 맞다. 필자의 말에 지배인은 처음엔 당황한 것처럼 보이더니 갑자기 스탠스를 바꾸고 법적 대응을 하려면 맘대로 하라고 했다. 그러더니 앞으로 필자랑은 소통을 거부하겠다는 등 이상한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 필자는 어떻게든 따져보려고 노력했었다. 필자는 전에 있던 곳에서 벌레가 나왔기 때문에 이사를 한 건데 새로운 방에서 벌레가 또 나오면 어떡하라는 것이냐,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상황이냐, 계속 밀어붙였다. 화룡점정을 찍은 게 이때였다. 지배인은 갑자기 필자가 살던 아파트에서 바퀴벌레가 필자의 짐 가방들에 숨어서 새로운 방에 같이 들어온 것 같다면서 가스라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필자가 이 바퀴벌레들이 가방들 사이에 같이 숨어 들어오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결국 2주동안 친구들 여러 명 집에 얹혀살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지냈다. 지인들을 통해서 주변 변호사들한테도 아파트 계약 상호 합의 해지에 대해 물어봤는데, 가능성이 매우 낮고 법적 대응을 해도 이길 승산이 낮다 그러길래 결국엔 지배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미래 2달치 방값 + 계약 해지 벌금 (약 $3000)을 내야 되는 상황에 쳐해 졌었다. 진짜 소위 말해 개빡치는 부분이었지만, 그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업체가 2주 뒤에 오고 나서도 바퀴벌레는 계속 나왔기에, 이사를 다시 하는 건 확정이었다. 2~3개월 만에 세 번에 이사를 하는 기이한 일이었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셈이었다.
빠르게 새로운 아파트를 알아보고 아예 벌레가 안나올 법한 고층 아파트를 알아봤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아파트는 6층 아파트로 방값은 비싸지만 벌레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 곳이었다.
최근에 다시 이 일을 되돌아보면서 떠오른게 있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필자도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한국에서 오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영어를 유창하게 못하는 사람들에겐 아파트 지배인들이 그걸 악용해서 더더욱 갑질을 해댈 것만 같았다. 이런 생각에 미국이 원래 안 그래도 역겨웠는데 더 역겹게만 느껴졌다. 물론 어딜 가나 필자가 거쳤던 지배인 같은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언어의 장벽을 맞서야 하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에겐 답이 없는 것 또한 팩트다. 필자는 그래서 썰을 마치면서 몇 가지 팁을 적어놓고 싶었다. 미국 아파트에 살게 되는 사람들은 무조건 참고하길 바란다.
1. 아파트 투어는 무적권 해야된다. 그냥 귀찮아서 floor plan만 보고 이사를 선택하는 건 롤로 치면 소라카로 정글을 가는 거나 다름이 없다.
2. 아파트를 알아볼때, 다른 곳들보다 가격이 싼 곳이 있으면 일단 의심부터 해보길 바란다. 가격이 싼 데에는 다 이유가 존재한다.
3. 아파트는 절대적인 권한이 있으며, 주민들은 불리한 입장인 "을"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법적 대응은 의미가 없는 행동이다.
4. 왠만하면 룸메이트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배인들을 싸울 때, 1대 1보단 수적 우세를 보일 수 있는 2대 1이 더 좋다. 그리고 혼자 살아야 한다면 계약서를 서명할 때 모든 사항을 세밀하게 살펴보길 추천한다.
5. 지배인들이랑 대화를 할때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든, 이메일에 모든 디테일을 적어놓든 항상 메모를 하길 바란다. 필자가 언급했던 지배인은 계속 말을 바꾸는 행동을 보였는데, 이메일이랑 핸드폰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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